이번 조직개편의 중점방향은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기구 보강 △시민 중심 출장소 기능 재편을 통한 일선 행정기능 강화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 변화 대비 등이다.
세부 개편사항으로는 민생경제산업국, 도시주택국이 각각 기업투자실, 도시정책실로 명칭변경되며 의회사무국과 함께 기존 4급 기구에서 3·4급 기구로 개편한다.
과 단위 기구는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AI전략과 △특례시 준비 및 일반구 추진 전담을 위해 특례시추진단 △100만명 인구에 걸맞은 문화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문화시설과 △보타닉가든 화성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보타닉가든추진단 등 6개과를 신설한다.
화성시 공무원 총수는 2859명에서 2921명으로 62명 증원했다. 집행기관의 정원은 2809명에서 2868명으로 의회의 정원은 50명에서 53명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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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은 "이번 인력증원과 조직개편은 화성특례시 진입 예정에 따른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기구를 갖추어 화성특례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