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인혜와 그의 어머니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씨./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오는 13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42세에 출산한 이인혜가 어머니인 평양검무 인간문화재 임영순 씨와 함께 아들을 육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아이가 완전히 잠들자 이인혜는 어머니에게 "엄마가 결혼은 안 해도 되지만 아이는 하나 데리고 와라. 아이는 내가 키워주겠다 하지 않았나"라며 "후회 안 하셨냐"고 물었다.
이인혜는 "지금보다 어떻게 더 잘해주냐"며 놀랐으나 어머니는 "안아줄 때 (아이) 활동량이 엄청 큰데 그걸 다 받아주기에는 힘이 달리고 팔, 허리가 아프다. (내가) 10년만 젊었을 때 손자가 태어났으면 정말 훌륭하게 키웠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임영순은 "마음으로는 정말 최상으로 육아를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영양학, 유아교육도 공부했는데 슬퍼지더라. '내가 조금만 젊었더라면'"이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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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이인혜는 2022년 8월 1살 연하 치과의사와 결혼해 지난해 10월 자연임신으로 얻은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