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M&A거래소, 전략적 인수합병 매물 안내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4.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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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본사 M&A(인수합병) 자문사인 프랜차이즈M&A거래소(FMX)는 요즘 M&A 시장의 추세는 식자재 제조 및 납품 회사들이 Bolt-on 전략의 일환으로 취급하는 식자재에 맞는 프랜차이즈 인수라며 도입기인 프랜차이즈 매각희망사(Sell-Side)와 수익 성장 전략을 제공하고자 하는 프랜차이즈 인수희망사(Buy-Side)를 12일 소개했다.

사진제공=프랜차이즈M&A거래소사진제공=프랜차이즈M&A거래소


소스 제조공장 A사는 현재 토지를 구매하여 200평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신축 공장은 오는 5~6월 준공이 완료될 예정이며 기존 공장의 매출을 70억원까지 인수자에게 인계 및 시설비 완공까지 제공할 매물이다. 70억원 매출 시 18억원 영업이익률을 가질 예정이며 희망 매매가는 토지 및 시설비 전부 포함 100억원이다. B사는 건식류 위주 제조공장이다. 수도권에서 임대 형태로 운영 중이며 현재 확인 매출액은 30~50억원 가량이다. 커피·샐러드 메뉴를 위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C사는 브랜드 매각을 희망하고 있다. 가맹점은 주로 영남권 및 수도권에 분포하고 있으며 본사 매출액은 연평균 6억원, 순이익은 1억원 가량이다.



귀여운 브랜딩을 중심으로 20~30대 여성층을 공략하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D사는 수도권 중심으로 가맹권 집중도를 높여 관리에 이점을 가지고 있다. 가맹점은 20여개이며 모든 기자재 및 집기류에 귀여운 로고 패키징이 갖춰져 있어 차후 홍보 투자가 가능한 인수사가 있을 시 충분한 시너지를 기대하며 매각 의뢰에 나섰다. E사는 일본식 돈부리 정식점이며 직영 1개의 지점으로도 사업성이 충분히 검토되어 대표자가 가맹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리브랜딩 및 가맹사업 절차를 전부 준비해놓은 상태다.

육가공 및 납품을 진행하는 공동대표 육가공 식품 제조사인 F사는 신규 브랜드 론칭의 일환으로 가맹 규모 30~40여개 고기 프랜차이즈 본사를 인수 희망하고 있다. G사는 식자재 조리 및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유통망 확장 및 물류 고정수익 증대를 위한 커피·샐러드 프랜차이즈 본사를 인수 희망하고 있다. 희망 인수가는 5억원 미만이다. 한식류부터 다양한 건식류까지 식품 제조 및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I사는 자사 물류 유통망 확대 및 프랜차이즈 홍보에 메리트를 제공할 수 있는 법인이다. 인수 규모는 5억원 미만 20개 포차, 한식 브랜드를 의뢰 중에 있다.



신선 야채류부터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전문경영팀 보유를 하고 있는 J사는 음료군이 주요 매출로 작용하고 있는 샐러드·샌드위치 프랜차이즈 본사를 인수 희망 중이다. 사전 자료검토를 통해서 차후 브랜딩 방향 및 메뉴 구성, 전문경영인을 통한 경영구조 개선 등으로 짧은 인수인계 기간을 매각사가 메리트로 가져갈 수 있다. K사는 물류 및 프랜차이즈 투자사로 커피 제조공장 및 커피 프랜차이즈 인수를 동시에 알아보고 있다. 중점 검토 사항은 소규모라도 수익구조가 실현되고 있으며, 자본력 및 인력의 한계로 확장이 더딘 브랜드를 검토 중이다.

한편 프랜차이즈M&A거래소는 프랜차이즈ERP연구소 운영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를 대상으로 한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경영 컨설팅 등 가맹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매물을 담당하는 양희성(Elvis) 프랜차이즈M&A거래소 딜사업본부 차장은 프랜차이즈 수익구조 개선, 기업 가치평가 및 경영구조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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