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집 70억원" 주지훈 폭로에…"성시경 재산이 더 많아"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4.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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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주지훈,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왼쪽부터) 배우 주지훈,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배우 주지훈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집이 70억원에 달한다고 폭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귀여운 동생들이랑 즐겁게 한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술을 마시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성시경, 주지훈, 김희철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김희철은 "전 화장했을 때 절대 안 취하려고 한다. 무조건 집에서 메이크업을 지우고 자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성시경은 김희철이 유난이라고 반응했고, 주지훈은 "(화장이) 묻으면 베개를 빨면 되지 않냐. 너희 집 얼마냐. 70억원짜리잖아"라고 김희철의 재산을 폭로했다.



김희철은 "이렇게 재산 깔 거면 나도 못 참는다"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주지훈은 개의치 않고 "난 (재산이) 얼마 없다. 집 한 채, 차 하나, 투자해 놓은 거 조금, 그게 끝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이에 김희철이 "나는 차도 없다"고 억울해하자, 주지훈은 "네가 안 타는 거잖아"라고 받아쳤다.

김희철은 표적을 성시경으로 바꿨다. 그는 "우리 중에 성시경의 재산이 제일 많다"며 성시경의 저작권료를 언급했고, 주지훈 역시 "성시경은 30년을 아무런 사고 없이 쉬지 않고 쭉 일했다"고 공감했다.


성시경은 "나는 쓰는 데가 없다"며 세 명 중 자신의 재산이 제일 많다는 주장을 간접적으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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