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튜버 감스트, 뚜밥 /사진=머니투데이 DB, 뚜밥 인스타그램 캡처
뚜밥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야 좀 후련해져서 글을 써 본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 그중에서도 나 자신과 가족을 너무 잊고 살았던 것이 괜히 후회되더라"면서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운동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며 가족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살아보려고 한다"고 적었다.
뚜밥은 2022년 감스트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혼을 약 3개월 앞둔 지난 3월 파혼을 발표했다. 뚜밥과 감스트는 파혼 발표 3주 만인 지난달 31일 재결합 소식을 전했으나, 이날 또다시 결별을 발표했다.
뚜밥은 게임 관련 콘텐츠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 왔으며, 감스트는 축구 관련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