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투표하고 나들이 가자"…전국 맑고 '포근'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4.04.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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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인천 부평구 갈산동 굴포천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산책하고 있다./사진=뉴시스9일 오전 인천 부평구 갈산동 굴포천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산책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이자 수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구름 많고 따뜻할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 대전 8도 △대구 6도 △전주 9도 △광주 8도 △부산 8도 △춘천 3도 △강릉 5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16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상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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