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오른쪽)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사진제공=구미시
구미시는 9일 김 시장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저출생과 전쟁을 위한 자금 모금에 개인 자격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이후 김 시장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첫 번째로 성금을 기부한 지자체장이 됐다.
시는 이번 성금이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도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미시는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후속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시범사업 추진 △365 돌봄 어린이집 확대 운영 △구미+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임산부 전용 콜택시 시범사업 추진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