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전경./사진제공=삼육대
서울시가 주관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2018년 예비사업으로 시작해 이듬해 2단계 단위형 사업에 참여했다. 2022년부터는 서울여대와 함께 사업단을 구성해 4단계 단위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채소·화훼·과수·농업·양봉·원예기초·친환경 원예소품 제작 등 농업교육 '도시농부학교' △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경력단절인, 퇴직자의 재도약을 위한 6차 산업기술 교육 '그린 디자인 아카데미'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Re-Start 케어' △지역 내 창업가를 발굴하고 개별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로컬+케어' △창작프리마켓 '추추마켓' △제로웨이스트 워크숍 'REST FOREST' △사회적 약자와 대학생이 함께 경춘선숲길을 걷는 '경춘선숲길 3650 건강걷기' △노후 벽면을 개선해 조성한 오픈갤러리에 지역 청년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힐링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