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전 세계 최고령 남성' 타이틀을 얻은 영국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 /사진=CNN 보도 캡처
7일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 북은 최근 영국의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John Alfred Tinniswood)'에 공식적으로 '세계 최고령 생존자' 칭호를 부여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은 전 타이틀 보유자인 '후안 비센테 페레즈(Juan Vicente Perez)'가 115번째 생일을 한 달 앞둔 114세의 나이로 사망함에 따라 그의 사망 이틀 뒤인 지난 5일 티니스우드에 타이틀을 넘겼다.
피시앤 칩스.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는 "너무 많이 마시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많이 걷거나, 무엇이든 너무 많이 하면 결국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전염병을 겪었고,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용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생존여성은 117세인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Maria Branyas Morera)로, 스페인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