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최고 22도 '따뜻한 봄'…큰 일교차 주의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4.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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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에서 상춘객들이 만개한 벚꽃 사이를 걷고 있다./사진=뉴시스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에서 상춘객들이 만개한 벚꽃 사이를 걷고 있다./사진=뉴시스


토요일인 오늘(6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낮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제주도 산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경북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0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19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상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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