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융복합 건기식' 개발 본격화…"시장 확대 기여"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4.04.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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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10,390원 ▲760 +7.89%)는 건강기능식품 ODM·OEM 기업 최초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허용하면서, 프롬바이오의 '디어퀸 이너뷰티 & 콜라겐 샷'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지난해 7월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 최초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 대상으로 승인됐다. 올해 3월 판매 개시를 허가받으면서 지난달 29일부터 2026년 3월28일까지 향후 2년간 일체형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5개를 제조·판매 할 계획이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정제, 캡슐 등의 건강기능식품과 HACCP 인증을 받은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노바렉스가 개발한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프롬바이오의 '디어퀸 이너뷰티 & 콜라겐 샷'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흡수 빠른 액상 콜라겐 앰플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일체형으로 연구 개발한 신제품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 승인 및 개시에 발맞춰 업계 선도적으로 프롬바이오와 함께 신제품을 연구 개발해왔다"며 "노바렉스는 다양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소비자 건강 증진 및 선택권 확대는 물론 연간 6조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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