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4A, 헬스 부스터 등 영양제 구입 시 유전자 분석 제공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4.04.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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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푸드테크 기업 'E4A 뉴트리션'이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유전자 분석 서비스 유통 계약을 맺고 스포츠 뉴트리션 고객을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일부터 E4A 홈페이지 구매 고객 중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은 마크로젠의 건강 관리 플랫폼 '젠톡'의 129종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모바일 웹 및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만 △탈모 △혈당 △영양소 △수면 △피부 등 다양한 유전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개개인에게 필요한 건강 관리 가이드까지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임명진 E4A 마케팅 리더는 "DTC(소비자직접시행) 유전자 검사항목의 증대 등 정부의 적극적인,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정책에 발맞춘 이벤트"라며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의 퍼포먼스와 부상 가능성, 영양 섭취 검사 결과 제공 등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4A는 이번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개인 건강 정보와 스포츠 데이터 등을 근거로 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 추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이포에이사진제공=이포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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