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단백 음료 '얼티브 프로틴', 햇반·맛밤과 만났다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4.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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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티브'가 햇반과 맛밤을 활용한 고단백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이는 익숙한 브랜드를 활용해 단백질을 재해석한 제품이다.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은 국내산 쌀 분말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밥맛을 구현했다. '얼티브 프로틴 밤맛'은 국내산 밤 페이스트를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밤 향이 특징이다. 원물 그대로의 맛밤을 구현하고자 했다.



'얼티브 프로틴'은 한 팩 당 단백질 함량을 21g(달걀 3.5개 분량)으로 높인 고단백 식물성 음료로 지난해 6월 출시했다. 당류는 들어있지 않고 필수 아미노산 8종과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L-아르기닌을 더했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214만개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업 제품을 통해 희소성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층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이달부터 전국 편의점과 CJ더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편의점에서는 2+1 행사를 열며 9일에는 G마켓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브랜드 팀장은 "단백질 시장이 다양화하면서 맛이 중요한 요소로 강조됨에 따라 이번 제품은 익숙한 맛을 색다른 형태인 식물성 음료로 즐기도록 했다"며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6월 처음 출시한 '얼티브'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 벤처 '이노백'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음료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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