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모집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4.04.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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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태광그룹/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24학년도 32기 해외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에 학비와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장학금은 유학 국가에 상관없이 1인당 12만달러(1억6200만원)다. 장학금은 등록금, 생활비, 연구비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5년 이내 8학기 동안 지급하며, 입학을 위한 출국과 졸업 후 귀국시 항공료도 회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해외 우수 대학원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이나 박사과정 입학을 허가 받은 신입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7명 내외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일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일주재단은 1·2차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주재단은 1990년 7월 19일 설립된 태광그룹의 장학재단이다.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장학·학술지원·문화예술사업에 대한 공익사업을 34년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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