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737-8
운항 스케줄은 화·목·토요일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15분(현지 시간) 도착하고 타이중에서 오후 6시50분(현지 시간) 출발해 밤 10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투입 기종은 146석(프레스티지 8석, 일반석 138석)을 장착한 보잉 737-8이다.
특히 타이중은 동양의 우유니 사막으로 불리는 '고미습지'로 유명하다. 대만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담수호 '일월담'에서 유람선과 케이블카 체험을 할 수 있고 '펑자 야시장'에선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타이페이 주 14회, 부산~타이페이 주 7회에 더해 이번 인천~타이중 주 3회까지 운항하며 대만 노선을 총 주 24회 운항하게 됐다. 이를 통해 대만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지원하는 한편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도시로의 여객 공급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