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5000억원 달성" aT 추진단 킥오프

2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열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 첫 회의를 마치고 김형목 유통이사가 참석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형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이사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새로운 유통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올해 거래 목표 5000억원 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2일 밝혔다.

김형목 이사는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은 지난해 11월 30일 출범한 온라인도매시장의 조기 활성화와 2024년 거래 목표 5천억 달성을 위해 공사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마련됐다.

김형목 유통이사를 단장으로 △기획수급반 △이용자유치반 △플랫폼구축반 등 실무반을 구성해 다양한 부서와 지역본부의 부장급 관리자 약 34명이 비상근 TF로 참여한다.

2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열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 첫 회의에서 김형목 유통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추진단은 이날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 부서의 역점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추후 실무반별·부서별 수행업무 현황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면서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노력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