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준 카본사우루스 대표가 '2024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 열린 '기술 세션:데이터 플랫폼'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날 최 대표는 "카본사우루스가 개발한 카본트랙은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탄소배출량을 산정한다"며 "기업이 탄소배출량·에너지사용량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용 탄소 회계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지서를 수기하는 업무를 줄여주고 데이터를 입력하며 생기는 오류를 없애준다"면서 "필요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명세서 같은 각종 보고서를 자동 생성해 여러 요구사항에 대응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대표는 "배출량을 엑셀로 관리하는 기업은 파일을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데이터를 카본트랙에 이전할 수 있다"며 "배출량 관리를 처음 시도하는 기업에는 무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테스트를 원하는 기업들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현준 카본사우루스 대표가 '2024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 탄소회계 플랫폼을 발표 중이다/사진제공=카본사우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