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앞에서 이용 하납갑 후보와 이찬근 하남을 후보와 함께 유세를 하고 있다. 2024.3.31/사진=뉴스1
박두용 국민의힘 사무처노조위원장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한 국민의힘 사무처 노조 성명을 올려드린다"며 성명 전문을 전달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3년의 기간 동안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을 받들겠다. 반성하겠습니다. 바꾸겠습니다. 변하겠다"며 "앞으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민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민을 받들며, 정직하고 민주적인 당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변화에 사무처당직자 일동이 앞장서겠다"며 "국민 여러분 다시 한번 믿어달라"고 밝혔다.
박두용 위원장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국회의원은 선거에서 당선되면 정치하는 것이고 낙선하면 뒤로 물러나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저희는 선거에서 지든 이기든 항상 당의 직원으로서 정치 일선에 남는 사람들이다. 국민들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 당에서 항상 활동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이런 저희 목소리도 알아주시길 바라는 취지에서 성명을 작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