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21일부터 29일까지 주요 정당에 정책과제를 전달했다./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과제는 △대한민국 전체를 혁신 생태계로 조성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방성 강화 △창업가 정신 기반 디지털 포용 사회 구축 등 3가지 축을 중심으로 11개 세부 정책을 담고 있다. 특히 코스포는 세부 과제로 △100조원 규모의 글로벌 메가펀드 조성 △5대 스타트업 도시 조성 △스타트업과 기존 산업의 신구 갈등 해결 등을 강조했다.
5대 스타트업 도시를 조성해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도 했다. 5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규제자유특구'를 지자체가 스스로 규제를 정하는 '규제자치제'로 개편하고 혁신 복합공간 조성, 비수도권 스타트업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최근 창업이 줄어드는 현상은 인구소멸 위기만큼 우리 경제의 미래가 위태롭다는 방증"이라며 "지금이라도 실효성 있는 스타트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창업 대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다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코스포 차원의 창업가와 스타트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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