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필리핀 평가전 매치 포스터.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KFA)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콜린 벨(63)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필리핀을 상대로 4월 5일과 8일 두 차례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라고 발표했다. 두 경기 모두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KFA에 따르면 필리핀은 최근 미국계 선수가 다수 합류하여 아시아 여자축구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팀이다. 지난 2022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고, 2023 여자월드컵에 출전해 대회 개최국 뉴질랜드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티켓 가격은 서측(WA, WB) 3만 원, 동측(E) 2만 원이며 좌석은 모두 비지정석이다. 휠체어석은 1만 5천 원으로 복지카드 및 휠체어 탑승 여부 확인이 필요해 현장판매만 진행된다.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평가전 좌석 배치도 및 티켓 가격.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K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