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은 학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8개 사업단· 865명 지원 중) △이차전지(2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4년간 받는 집중적인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대학은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를 구축하고, 교육과정·교원·실습장비 등 교육 여건을 마련한다.
교육부는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수도권 7곳·비수도권 3곳 총 10곳(또는 연합)을 선정해 총 655억원,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3곳을 골라 총 9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아울러 2024년부터 대학 내 중복투자 방지 및 산업계와의 소통·협업 강화를 위해 '첨단산업 인재양성 센터'와 '첨단산업 기업을 포함한 교육과정위원회'를 대학의 사업 추진계획에 포함해야 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우리나라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