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지난 28일 이효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효리는 방송 중 한 누리꾼이 이마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이마 얘기하지 마라. 요즘 이마가 넓어져서 속상하다. 가려도 여기는 못 가린다. 보름달처럼 훤하다"라고 토로했다.
이효리는 피부 시술에 대해 "리쥬란을 한 번 맞아봤다. 너무 아프더라. 아픈 거에 비해서 효과가 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가수 이효리 /사진제공=KBS
이효리는 "나도 젊어지고 싶고 피부가 좋아지고 싶지만, 시술이 잘 안 받는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냥 안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에 이효리는 "사실 나이가 드니까 살이 너무 빠져서 고민"이라며 "살이 많이 빠지면 늙어 보이고 힘이 없어 보인다. 탄탄한 친구들이 부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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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고 싶다"는 이효리는 "마음의 편안함을 그대로 얼굴만 20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부 결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누리꾼들은 보정 없는 셀카에 "당당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은 29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