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왼쪽)와 박병무 대표. /사진=엔씨소프트
엔씨는 창사 이래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결정이다.
김택진 대표는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게임 개발과 사업에 주력하며 글로벌 빅테크와 사업 협력 강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박병무 대표는 경영 전문가로서 엔씨의 지속 성장을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집중한다. 또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나선다.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는 "2024년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겠다"며 "엔씨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내부 역량을 결집해 원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