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이티나라사람들은 기업의 제조·일정·조달관리를 한번에 해결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아나사 DSC'(ANASA DS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티나라사람들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들은 각기 다른 솔루션을 사용해 재고가 맞지 않는 등 물류 흐름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나다 솔루션은 고객사의 수요에 맞게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11개 고객사가 이용 중"이라고 말했다.
아이티나라사람들은 향후 아나사 DSC를 기반으로 베트남, 인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현지 기업과 영업·대리점 협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주남 아이티나라사람들 대표는 "아나사 DSC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강화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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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티나라사람들은 지난해 7월 영림원소프트랩이 개최한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액셀러레이터(AC)인 엔슬파트너스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시드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시드팁스는 민관 협력 기술창업 지원 사업 팁스의 이전단계 투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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