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4 해외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이호용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수행실장(상무), 신천균 현대건설 건축해외영업팀장, 조형식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 유기영 GS건설 해외개발기획팀장, 김인중 효진 대표. /사진=이기범
이날 오후 3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선호 해건협회장은 "정부와 해외건설 업계는 올해 수주 목표 400억 달러와 수주 누계 1조 달러 달성이라는 신기원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각종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공과 민간이 '원팀 코리아'로 도전적이고 전략적인 활동으로 목표를 넘어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2024 해외건설대상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국토부와 해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후원했다. 대상(국토부장관상)은 대우건설 (3,675원 0.00%)이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총 사업비 7억3780만 달러 규모의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을 약 69개월의 공사 끝에 무재해로 준공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건축: 현대건설 (34,600원 ▼200 -0.57%) △산업설비: 현대엔지니어링 비상장 (44,500원 0.00%) △신시장개척: GS건설 (15,150원 ▲230 +1.54%) △특별상(해외건설협회장상): ㈜효진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