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해외 전략거점은 정부간 협력, 국내기업 지원·투자유치, 시장분석을 통한 권역별 진출전략 수립 등 정보보호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다. 현재 KISA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동남아 북부), 베트남 하노이(동남아 남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중동·아프리카), 코스타리카 산호세(중남미)에서 운영 중이다.
첫 웨비나는 KISA 해외진출 전략거점 소장 4명이 △거점별 정보보호 사업 추진현황 △현지 특성 및 주요 이슈 △올해 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각 거점별로 기업 수요를 조사해 월별 웨비나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지 부처·기관·기업 등과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국가별 전시회 등 주요행사와도 연계를 주선해 우리 정보보호기업이 실질적 수출성과를 이룰 수 있는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정보보호산업 매출액이 3년 평균 15% 이상 안정적인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를 수출로 연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양질의 현지정보와 네트워킹을 적시에 제공받아 보다 손쉽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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