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최

안전 전문 전시회…해외특별관·ICT기술융합특별관 등 다양

안전산업 박람회 포스터./제공=벡스코

부산 벡스코는 오는 9월 10∼12일 안전 분야 정부기관과 전문기업이 참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테크노파크, KOTRA가 주관한다. 전시회·기술 콘퍼런스·바이어 상담회·동반성장 구매상담회·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전시회는 △방재·화재안전 △산업안전 △교통안전 △보안·치안 △생활안전 △공공서비스 등 안전 관련 부문을 총망라해 구성한다. 해외특별관에는 해외 유명 안전 관련 업체, 유명협회 등이 참가해 한국 업체와 상담하고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ICT 기술융합특별관에는 재난 안전 분야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전시한다. 재난안전특별관에서는 지진, 해일 등 자연재난을 사전에 감지, 대응할 수 있는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 콘퍼런스는 행정안전부가 해외 유수 바이어 100여명을 초빙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등 40여개를 마련했다.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코트라가 엄선한 바이어 100여명이 참가업체와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반성장 공동구매상담회'에 국내 대기업이 참가해 전시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해양도시 부산 수중드론대회,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도 마련했다.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며 오는 4월 말까지 신청한 업체는 부스당 할인 혜택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