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올린 '칼 든 강아지' 정체? "15년 전 유기견, 현재는 실명"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4.03.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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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연인 류준열과의 '환승연애'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사용했던 '칼 든 강아지'의 정체가 드러났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배우 한소희가 연인 류준열과의 '환승연애'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사용했던 '칼 든 강아지'의 정체가 드러났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배우 한소희가 연인 류준열과의 '환승연애'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사용했던 '칼 든 강아지'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은 '최근 연예인 열애로 슈퍼스타 된 강아지, 실제 찾았습니다. 시력 없는 유기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칼 든 강아지'의 이름은 '강쇠'였다.

강쇠의 주인 A씨는 "15년 전 유기견이었던 강쇠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고 했다.



강쇠를 집에 데려왔을 무렵, 친해지고 싶어서 장난감 칼을 쥐여줬더니 얌전히 가만히 있었다면서 신기해서 사진으로 찍고 카톡 프로필로 사용하게 된 게 시작이었다. 이후 해당 사진이 의도치 않게 온라인상에 퍼지며 인기를 얻었다.

다만 A씨는 "강쇠가 최근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실명 상태"라고 했다.

'칼 든 강아지' 사진은 최근 한소희가 연인 류준열과의 '환승연애'를 해명하면서 사용해 더욱 화제가 됐다.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올리고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라며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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