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디컬아이피
이번 GTC 2024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고 메디컬아이피는 '엔비디아 파트너'로서 참가했다. 메디컬아이피는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및 시뮬레이션의 초고도화 3차원 기술이 결합된 'MEDIP (메딥)'과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의 기술, 활용 사례를 공개했다.
메디컬아이피의 AI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메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옴니버스' 와의 연결을 통해 의료영상의 실시간 디지털 트윈 공유, 프리미엄 레벨의 3차원 가시화, VR환경에서의 가상 수술 시뮬레이션, 역학 및 혈류 시뮬레이션, 의료영상의 AR/VR 확장 및 엔지니어링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젠슨 황 CEO는 "AI의 가장 큰 영향력은 의료 분야에서 나타날 것"이라 강조했다. 메디컬아이피는 지난 3년동안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트윈 구현과 적용을 위해 비공개로 엔비디아와 협력 해왔다. 그리고 헬스케어 시장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옴니버스의 연결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디지털 트윈 사례는 의료영상 분야 저널인 래디올로지(Radiology)의 지난해 8월호 표지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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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환자 개개인의 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은 고도화된 기술력이 필요한 일로, AI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인 '메딥'과 엔비디아 '옴니버스' 와의 결합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환자의 디지털 트윈 해부학 정보를 교육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개인의 정보를 제공하며, 의료진에게 치료 전/후 다양한 시뮬레이션 정보를 제공해 정밀의료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