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다둥e카드' 민간가맹점./사진제공=구미시
기존 플랫폼에는 △모바일 앱 발급 불가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병행 발급되던 실물카드 및 모바일카드 캡처 파일 공유 △분실자 중복발급으로 인한 부정사용과 1년 단위 유효기간 설정에 따른 전출 및 자녀연령 도래 여부 수시 확인 불가 △유효기간 도래 시 추가 이용 신청 불편 등의 문제점이 도출됐다.
또 자격요건 변동사항 자동 반영 기능 등으로 추가 발급 신청이 필요없다.
앞서 시는 2022년 11월 경북 최초로 구미시 다둥e카드를 출시, 구미 공공시설 20여개소와 민간가맹점 400여개소에 이용료 할인 혜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5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화 시책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022년 앱 출시 이후 5000여건이던 발급 건수가 올해 3월 현재 1만 7911건으로 3배 이상(253%)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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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가 발굴해 아이낳고 키우는 가정이 존중을 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