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공로패을 수상한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우측)이 이경식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좌측)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은 KRX금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자산운용사 중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투자신탁은용은 2021년 12월 국내 최초로 금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KRX금현물 (15,850원 ▲150 +0.96%)' ETF를 개발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ETF는 금현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선물 ETF와 달리 롤오버(선물 계약 만기 시 신규 계약) 비용이 없다. 현물 ETF 특성상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7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해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ETF 시장에 필요한 금현물 ETF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출시해 운용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CE KRX금현물 ETF가 일반 계좌뿐만 아니라 연금 계좌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금 투자 수단으로 투자자분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