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구글 워크스페이스 및 마이크로소프트(MS) 365와 같은 외부 앱들과의 연동을 통해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184개국에서 4만5000여개의 기업과 팀에 서비스되고 있다.
업무별 성능이 다른 LLM들의 장단점을 비교·선택해 사용하는 AI 에이전트(비서) 개념이다. 기업들은 각사의 IT 인프라 환경 및 수요에 따라 프라이빗 LLM 등 스냅의 커스텀 버전을 추가해 사용하며 업무를 디지털·AI 전환할 수 있다.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 대표는 "MS에는 코파일럿이 있고 구글에 제미니가 있듯 스윗에는 스냅이 있다. AI가 가장 잘 쓰일 수 있는 검증된 분야가 협업 환경"이라며 "스냅은 MS나 구글과 달리 싱글 LLM을 넘어 멀티 LLM을 기반으로 동작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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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글과 MS가 갖고 있지 못한 업무 관리 및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의 협업 데이터를 중심으로, AI 영역에서 자체적인 앱 생태계를 넘어 크로스-에코시스템 레벨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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