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3.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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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등 공무원 식재료 검수·현장 소통 추진

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이 이달 초 청동초등을 찾아 식재료를 검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이 이달 초 청동초등을 찾아 식재료를 검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간부 공무원이 식중독 등 학교급식 관련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달 초 부산시, 부산식약청 등과 학교급식을 합동 점검한 데 이어 오는 21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반여고등 식재료 검수에 나선다. 이날 최윤홍 부교육감은 안진초등에서 시식 모니터링을 한다. 이후 간부 공무원이 계획을 수립해 점검에 나선다.



간부 공무원은 식자재 검수·조리·배식 등 학교급식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소통 시간도 갖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며 "성장기 학생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식약청과 △손 씻기 교육용 기기 '뷰박스' 무상대여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식중독 모의훈련 등을 추진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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