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버브 하드웨어 및 솔루션이 적용된 호주 머스크(Maersk) 창고 모습 /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월 애드버브와 공식 리셀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설립된 애드버브는 물류자동화 솔루션기업이다. AI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이 강점이다. 글로벌 이커머스와 유통 및 제조 산업군에 특화된 AI 기반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들도 강점으로 꼽힌다. 애드버브는 2022년 1억3200만달러(약 1738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제일제당 및 CJ대한통운 등에서 축적한 다수의 사업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제조물류분야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화요 및 hy 등 제조 현장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은 물론 한국제약협동조합의 무인화 물류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 대외 수주를 통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애드버브의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이달 27일~29일에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오토메이션월드)'에서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 애드버브 본사의 앙쿠르 야답(Ankur Yadav) 부사장이 방한한다.
앙쿠르 야답 애드버브 부사장은 "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고객의 물류 및 제조 과정을 혁신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애드버브와의 파트너십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종합 스마트제조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라며" 양사 시너지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해외 제조물류 사업들도 함께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