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교수 창원 사파건강센터서 건강강좌 진행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3.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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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조기 발견·치료 건강관리법 주제 강연

김태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교수가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경상국립대병원김태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교수가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경상국립대병원


김태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외과 교수가 19일 창원보건소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위암조기 발견 및 치료,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주민 50여명이 참여해 △위암의 증상과 조기발견 △위암치료법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법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으나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암"이라며 "위암 발병률이 세계 1위이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사망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강좌를 통해 위암의 치료법과 예방, 수술 후 관리 등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알기 쉽고 올바른 암 치료 정보를 계속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는 3월21일을 세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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