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은 양성 통합당직 실시이후 첫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8일에 당직실에 방문했다./사진제공=안양시
시는 지난 18일부터 여성 공무원도 남성 공무원과 동일하게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숙직 근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안양시의 당직 제도는 남성 공무원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을 하고, 여성 공무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맡았다.
시는 지난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문조사, 시범운영을 통해 양성 통합당직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양성 통합당직 실시에 따른 첫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18일 오후 당직실에 방문했다.
최 시장은 "양성 통합당직 실시로 당직근무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업무능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