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솔직 고백 "문채원이 다른 남자랑 있으면 질투했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3.1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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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주원이 드라마 '굿닥터' 촬영 당시 문채원이 다른 남자 배우와 있을 때 질투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주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주원에게 "과몰입 장인이라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주원은 "과몰입 장인 맞다"며 "드라마 촬영할 때 상대 여배우에게 질투까지 느낀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어 "삼각관계가 있으면 무조건 질투했다. 삼각관계 상황에서 (나보다) 상대 배우랑 촬영 분량이 더 많으면 항상 질투했다"고 떠올렸다.



그가 가장 질투했던 상대 배우는 '굿닥터'를 함께했던 문채원이었다고. 주원은 "(문채원이) 주상욱 형과 장면이 더 많은 것 같아 질투를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결혼한 김태희·비까지 질투한 거 아니냐"고 물었고, 주원은 "다행히 김태희 선배님이 결혼 전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극 중 내용이 삼각관계로 질투할 만한 내용도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주원과 김태희는 드라마 '용팔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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