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로 환승연애?…전 연인 혜리, 뒤늦은 언팔 뒤 "재밌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4.03.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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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DB/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전 남자친구인 배우 류준열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혜리는 15일 오후 1시쯤 류준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한 것으로 확인된다.

혜리가 류준열을 언팔로우한 것은 2016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은 지 8년여 만이다. 혜리는 지난해 류준열과 결별 이후에도 팔로우를 유지해왔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해외 휴양지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혜리가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을 저격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결별 이후에도 류준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왔던 혜리. /사진=혜리 인스타그램결별 이후에도 류준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왔던 혜리.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일각에서는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혜리가 류준열과 결별을 공식화한 것은 지난해 11월13일인데, 한소희가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하는 등 친분을 드러낸 게 이틀 뒤인 11월15일이라서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은 15일 새벽 제기됐다. 한 인터넷 매체는 한소희와 류준열이 하와이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둘은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 호텔은 숙박료가 하루 80만원이 넘는 곳으로 알려졌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수영장 등 공개된 장소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류준열의 소속사 측은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당사는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소희의 소속사 역시 "정말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간 건 맞다. 하지만 그 이상은 전혀 모르는 부분이다. 사생활 부분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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