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아시아 최대 보안 전시회 'SECON 2024' 참가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4.03.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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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 (8,690원 ▲10 +0.12%)는 오는 20~22일 열리는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4'에 4년 연속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다.

이번 박람회에서 딥노이드는 AI 기반 엑스레이 영상판독 시스템을 선보인다. '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SkyMARU DEEP:SECURITY)는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개발한 AI보안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공항, 항만, 여객터미널, 국경 및 민간기업 등 보안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높은 정확도로 총기류, 폭발물, 도검류 등 위험 물품을 식별한다. 기업 정보유출 등 보안을 위협하는 USB, 외장저장장치 등 정보보안 위해물품도 빠르게 탐지해 효율적인 보안 워크 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유수 대기업과 국내 주요 공항 14곳에 도입돼 있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회 등에도 잇따라 납품되는 등 국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딥노이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클라이언트를 늘리고,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해외 시장의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4년째 참가하는 박람회인 만큼 더 고도화된 AI보안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으니 큰 기대 바란다"며 "세계 보안 엑스포는 자사가 중앙아시아 및 세계 주요 국제공항 등 해외 시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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