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식목일 앞두고 '반려나무 56만 그루' 나눠드려요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4.03.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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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전국 102곳서 무료 나눔 행사…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

'2024년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산림청'2024년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02개소에서 약 56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 주는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산림조합에서는 지난 2월말 부터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국민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128개소에서 '나무시장'을 운영중이다. 이 나무시장은 다음 달 말까지 지역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역별 '반려나무 나줘주기' 및 '나무심기' 행사와 '나무시장' 운영계획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며 "매년 식목일을 전후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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