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와이지엔터테인먼
11일 오전 11시7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2,000원 ▼900 -2.74%)는 전 거래일 대비 3350원(8.27%) 오른 4만3850원을 나타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장 중 10.62%까지 오르다가 일부 상승 폭을 반납했다.
와이지를 비롯해 4대 엔터테인먼트사의 주가가 모두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 (58,000원 ▼800 -1.36%)은 3.42% 오른 7만5600원, JYP엔터(JYP Ent. (44,650원 ▼50 -0.11%))는 5.16% 오른 7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이브 (160,000원 ▼1,600 -0.99%)가 3.80% 오른 20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엔터주의 강세는 '주가 바닥론'에 힘을 실어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 영향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지난달 음반 판매량에 대한 시각이 변화하며 엔터산업의 변동 폭이 컸으나, 이는 단기적인 경쟁심리에 기인한 것이고 해외 팬덤은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