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전 현장 대상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 진행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2024.03.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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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피치피에프브이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 내 ‘품질의 날’ 행사 현장/사진=DL건설부천 피치피에프브이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 내 ‘품질의 날’ 행사 현장/사진=DL건설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드러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의 자율적 품질활동을 실시하고 본사 임원과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해 현장-본사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전사 '품질의 날' 행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목표의식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행사는 각 현장별로 진행되며 △안전조회 △근로자 의식 고취 교육 △현장점검 △품질활동 회의(교육) 및 점검사항 공유 △조치사항 이행 △결과 보고 순으로 기획됐다. DL건설은 다음달까지 파일럿 형태로 운영한 뒤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오는 5월부터 실효성 있는 품질활동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DL건설은 이번 캠페인 전개로 품질경영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리스크를 찾아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18개 주요 건설사가 참여 중인 '한국건설품질협의회' 등 대외 품질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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