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그레첸 위트머 美 미시간 주지사를 접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3.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대통령실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위트머 주지사를 접견하고 우리나라와 미시간주 간 협력 방안, 우리 진출 기업과 한인 사회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국빈 방미를 계기로 확장억제, 경제 안보, 첨단기술, 문화·인적교류를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위트머 주지사는 한국의 미시간주 투자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미 간 경제협력 및 포괄적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6만여명의 우리 동포들이 각계에서 활동하면서 한미 교류 확대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우리 동포 사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한 주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위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 한인사회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