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크림 '에이비팜', 베트남 이어 카자흐스탄 수출 나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3.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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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솔트크림으로 알려진 '에이비팜'이 '케이몬즈'를 통해 베트남에 이어 카자흐스탄 수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에이비팜은 독일 루이젠할 더마솔트를 주원료로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 피부 보호막을 보호하는 약산성 포뮬러를 선보인 클린뷰티 브랜드다. 지난해 12월 카자흐스탄 바이어와 첫 미팅 이후 최근 현지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케이몬즈는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한국 브랜드를 잇는 글로벌 매칭 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양질의 수출 파트너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해외를 찾아 바이어를 검증·발굴한다.

김성진 케이몬즈 대표는 "바이어와의 콘퍼런스콜마다 당사 세일즈팀이 함께 참석해 브랜드 사를 서포트한다"며 "테스트를 위한 샘플을 항공 특송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자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비팜과 같이 원료의 특색과 효과가 분명한 제품은 샘플 테스트 이후 긍정적 피드백과 함께 발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또 김 대표는 "4300건 이상의 콘퍼런스콜 경험에 비춰볼 때 제품 설명에만 국한된 세일즈보다는 해외 진출에 대한 바이어와의 협업 마인드를 각인시키는 것이 성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이 점을 인지하고 협상에 나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제공=에이비팜사진제공=에이비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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