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EQ900 등 자동차 7만여대 제작결함 발견 '리콜'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4.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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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EQ900 등 현대자동차 3개 차종 2만2803대가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 EQ900 등 현대자동차 3개 차종 2만2803대가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EQ900, 비엠더블유 BMW X7 xDrive40i 등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EQ900 등 현대자동차 3개 차종 2만2803대가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포터2 1만3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비엠더블유 BMW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2607대는 통합제동장치 제조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K9 등 2개 차종 1만1569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 봉고3 7653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7일부터 리콜된다.



이외 스텔란티스 짚랭글러PHEV 등 2개 차종 955대는 냉각수 히터 소프트웨어 오류로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내 차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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