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AWS와 AI 활용 극대화 협력 협약 체결…고객가치 극대화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4.03.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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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24가 진행중인 Fira de Barcelona Gran Via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와 캐서린 렌츠 AWS 산업부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지난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24가 진행중인 Fira de Barcelona Gran Via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와 캐서린 렌츠 AWS 산업부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10,000원 ▼80 -0.79%)가 AWS(아마존웹서비스)와 AI(인공지능) 활용 극대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캐서린 렌츠 AWS 산업부문 부사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MWC 2024가 진행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AWS의 생성형 AI 최신 개발역량을 활용한 차별적 고객 경험 제공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의 보안 강화 △통신사업의 핵심 영역 IT 현대화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의 디지털화를 통한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사적인 고객 경험 혁신 및 DX(디지털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AWS와의 협력을 통해 DX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난해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통합전산망 '유큐브'를 통해 제공하는 고객 경험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는 이 밖에도 다양한 고객 경험 혁신과 클라우드 보안 수준 상향,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사례 발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IT 인프라 외에도 전사 사업 영역에 AWS의 최신 설계역량을 확산할 방침이다.



황 대표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AI를 비롯한 최신 개발 트렌드를 적용하며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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