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카, 블랙카드 출시.."어린이 금융 혁신 선도"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4.03.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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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쿠카사진제공=아이쿠카


어린이 핀테크 기업 아이쿠카(대표 방남진)가 새로운 용돈카드 '블랙카드'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럭키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쿠카 블랙카드는 △연회비 면제 △편의점 10% 할인 △교통카드 겸용 △소득공제 30% △온라인 간편결제(네이버페이·삼성페이·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결제 내역 알림, 자동 송금 설정, 자녀 위치 확인 기능 등도 탑재했다.



'럭키볼 이벤트'는 아이쿠카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이벤트다. 매주 금요일부터 차주 목요일까지 아이쿠카 용돈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용자는 결제 금액 1만원당 럭키볼 1개를 받는다. 럭키볼은 4개의 추첨 번호로 구성된다. 이 이벤트는 회차별로 진행하며 1등은 40만 포인트를, 2등은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회차별 총 결제 금액이 반영된 최종 럭키볼 개수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아이쿠카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이쿠카는 은행 방문 없이 발급 가능한 '자녀 용돈 카드'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업체 측은 "2022년 11월 어린이 용돈 카드 '쿠카 카드'를 출시한 후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20만명, 카드 발급 수 10만장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자녀가 휴대폰이 없거나 부모 명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도 용돈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아이쿠카 앱에서 자녀 용돈 카드로 수수료 없이 용돈을 보낼 수도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정기 용돈 송금 △실시간 자녀 카드 사용 내역 및 위치 확인 △하루 미션과 챌린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방남진 아이쿠카 대표는 "블랙카드와 이번 이벤트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금융의 재미와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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