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회동을 갖기 위해 국회의장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4.2.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안을 수정해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앞서 여야는 △서울 종로·중·성동 △경기 양주·동두천·양천갑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전남 순천·광양·구성·구례 등 4개 지역구를 특례 지역으로 지정해 현행대로 유지하는 안에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부산에서 추가로 1석을 줄이는 대신 전북 의석을 늘릴 것을 주장하면서 협상이 무산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부산의석을 줄이는 대신 비례대표 1석을 줄이는 대안을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