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마트, 'AI·SW 창업·채용 박람회' 통해 인력 확충 나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2.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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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 전문기업 위스마트(대표 정택선)가 최근 개발 인력 확충을 위해 'AI·SW 창업·채용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스마트는 디지털 트윈 기반 인프라 시설물 유지 관리 플랫폼 'Smart-Inspect'(스마트 인스펙트)를 선보인 업체다. 창립 이후 토목 분야 스마트 관리 솔루션을 기획·개발해 왔다. 용인시 등 지자체 3종 교량·터널·항만·하천 시설물에 장기 유지보수 관리 플랫폼을 적용하는 등 플랫폼의 확산을 추진 중이다.



위스마트 관계자는 "해당 플랫폼에 저전력 블루투스(BLE) 비콘을 적용하고 작업자의 출입 및 위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모듈을 개발했다"며 "이 기술과 플랫폼을 연계해 대단위 공장 및 현장 안전 관리 솔루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자 개발 인력 확충에 나섰다"고 말했다.

위스마트 측은 'AI·SW 창업·채용 박람회'를 통해 26명의 양성 과정 수료생 중 5명에 대해 3월 중 채용을 목표로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위스마트는 'KDB 넥스트라운드'에서 자사 'FluidAS'(수계소화설비 수리해석 기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IR(기업설명회) 발표 후 투자 유치를 적극 진행 중이다.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 인스펙트'는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사회간접자본 시설물의 손상 및 보수보강 이력을 전산화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보수보강 정책의 우선 순위를 손쉽게 정리하고 그 변화 추이를 확인·검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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