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그룹의 일본 현지 법인 JSI가 다음달부터 '유후인 라쿠유 (湯布院 樂涌)'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 15일 영업허가(여관업·레스토랑·식음서비스)를 교부받은 뒤 본격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수려한 주변 경관이 장점으로 꼽힌다. 료칸 인근의 유후산 기슭에 '분고 후지(Bungo Fuji)'라고 알려진 봉우리가 있다. 료칸은 유후인 분지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해 있다. 현지에서도 풍경이 아름답다고 꼽히는 입지다.
서정엽 JSI 대표는 “라쿠유는 각 객실마다 직영 온천공을 통해 여과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노천온천이 완비돼 있고 일본 전국의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가이세키 요리로 차원이 다른 미각도 선사할 것”이라며 “인기가 지속하고 있는 유후인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휴양의 제안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모그룹은 코스모앤컴퍼니를 비롯해 △제조부문(코스모화학·코스모신소재·코스모촉매) △유통부문(코스모앤컴퍼니·코스모엘앤비) △건설부문(코스모이앤씨) △벤처부문(코스모로보틱스) △해외부문(JSI·COSMO GLOBAL·ASI·CGC·COSMO VIETNAM)으로 구성된 기업집단이다.